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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야기

관세징수과 보이스피싱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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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잇프제맘입니다.

 

모두들 정신없이 바쁘고 지출 많은 가정의 달 5월 보내고 계신가요?

쉬는 날이 많아 좋은 5월이지만, 또 그만큼 지출도 늘어나고 있는 5월이에요.

 

그래도 이번주는 회사가 조금 여유 있어서 이렇게 포스팅할 시간도 있네요.

오늘은 방금 전 제가 받은 보이스피싱 문자에 관해서 포스팅해 보려고 합니다.

 

저는 그동안 참 다양한 종류의 보이스피싱 문자를 받았었어요.

택배, 카드 발급, 우체국 등등이요.

워낙 여기 저기서 이야기도 많이 들었었고, 크게 관계 없는 것들이다 보니

“어? 또 왔네~?!” 하면서 지나갔던 것 같아요.

 

그런데 좀 전에 제가 받은 문자는 관세징수과라는 기관에서 온 문자더라고요.

다시 자세히 보면, [국외발신]이라고 표시가 되고, 고객님이라는 호칭부터, 이상한게 한 두개가 아닌데요.

제가 왜 혹? 했을까요?

바로 제가 얼마 전에 아이 어린이날 선물을 아마존에서 구입했고, 그 이전에도 종종 아마존을 통해서 해외직구로 물건들을 구매하곤 했어요. 개인통관번호 기입해서 말이죠.

그러다보니 문자 내용이 제대로 눈에 안 들어 왔었나봐요.

 

 

거기에 문자에 적혀있는 100만원 가까이 되는 큰 금액과 더불어 신용이라는 단어, 또 민원실 번호까지 있어서 순간 정신줄을 놓쳤나 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뭘 클릭하거나 전화를 하진 않았어요.

정신 차리고 인터넷에 검색해보니까 저는 처음 받았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이런 사례들에 대해 정보를 나눠 주셨더라고요.

 

 

그런데 재미있는 건 모든 글의 금액이 같아요.(이렇게 성의없는 보이스피싱을 봤나...)

 

갈수록 사기범들의 방법은 다양해지고, 피해자들은 속절없이 당하고, 관련부서는 사실상 명확한 예방법이나 해결방법이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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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로서는 우리 스스로가 조심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네요.

그리고 안타깝게도 보이스피싱을 당하면 금액의 많고, 적고와는 별개로 돌려받기가 아주아주 힘들다고 하더라고요.

저처럼 인터넷도 많이하고, 각종 SNS에도 많이 노출되어 있는 나름 젊은 아줌마도 몰랐던 보이스피싱 수법, 이 글을 보시는 분들께서 주변에 같이 정보 나눠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창한 봄날이에요.

오늘 날씨만큼 행복한 하루,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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